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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우드펀딩으로 외국유명인을 모델로 그림을 팔려고하는데요 수익은 많지 않을거같지만 혹시 초상권침해인지 궁금합니다

정치인, 연예인 등 유명인에게는 ‘퍼블리시티권’이 인정되고 있는 바, ‘퍼블리시티권’이라 함은 유명인이 자신의 초상이나 성명을 광고, 상품 등에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.
일반적으로 성명, 초상 등이 갖는 경제적 이익 내지 가치를 상업적으로 사용ㆍ통제하거나 배타적으로 지배하는 권리라고 설명되는 퍼블리시티권(right of publicity)은 일찍이 광고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 판례와 각 주의 성문법에 의하여 보호되기 시작하였으며,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권리를 인정한 하급심 판결을 다수 찾을 수 있습니다.
비록 퍼블리시티권의 양도 및 상속성, 보호대상과 존속기간, 구제수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우리나라의 실정법이나 확립된 관습법이 존재하지는 않으나, 이미 해당 모델의 성명, 초상 등에 대하여 형성된 경제적 가치가 이미 광고업 등 관련 업계에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이상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민법상의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.
이와 같이 보호되는 한도 내에서 해당 모델이 자신의 성명, 초상 등의 상업적 이용에 대하여 배타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권리를 퍼블리시티권으로 파악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.
따라서 질의자께서 직접 그린 모델의 그림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피사체가 된 해당 모델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므로, 이에 대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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